★사이좋은 가족을 사이를 더 좋게 만드는 마법의 막창쓰★

구매 전에 2kg라고해서 한참을 생각했네요;

내장킬러라도 2kg는 무리데스일꺼같아 엄마랑 냉동실보면서 한참을 고민했네여;

막상 물건 받아보니까 넙대대-한 방석같은게 와가지고 헐퀴; 했는데

봉지 첨에 뜯었을 때는 냄새 너무 심해가지고 한번 데쳐야하나? 했는데

조리방법에 그런 건 안써있어서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는데 냄새가 솔솔 나는게...♥

아빠가 방에서 고스톱치다가 냄새때문에 슬슬 거실로 나오셔가지고 빨리 짤라달라고;

막상 구워서 먹어보니까 돼지냄새 예민한 부모님께서도 안난다고 젓가락에 3개씩 꽂아서 드시는데...정말 안나는구나 했습니다.

엄마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놓고 임영웅씨 구경하다가 너무 많이 돌렸는지

짠 맛때문에 많이 먹지는 못해가지고 냄겨놨는데

아빠가 아침에 먹다남은 막창 왜 찔끔밖에 안 냄겨놨냐고 혼나고 드시면서도

왠만한 막창집보다 더 맛있다고 식어도 맛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다음에 가족끼리 놀러가는 외식에는 이거랑 다른 내장을 사야겠어요.

오늘도 빨리 퇴근 할 이유가 생겼네요;